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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왕송호수 카페 커피트레인(COFFEE TRAIN) 후기

마실거리

by 소소한 2022. 5. 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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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랑

의왕 왕송호수 카페에 다녀왔다.

지역도 다르고 친구가 주말 출근도 비일비재해서

약속을 잡고 취소한 날도 더러 있어서

만나기가 정말 힘든 친구다ㅠㅠ

그래도 이제는 그 전보다는 여유로워진 것 같아 다행!

 

친구와 나의 중간 위치인 의왕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난 뚜벅이라 의왕역에서 픽업해줘서 이동했다.

드라이버들 너무 멋져,,ㅋㅋㅋㅋㅋ

 

원래 우리가 가려던 카페가 브런치카페였는데

조금 어수선하고 우리가 생각했던 느낌이 아니라

이동하면서 로고가 귀여워서 눈에 띄었던

커피 트레인(COFFEE TRAIN)으로 가기로 했다.

찾아보니 빵도 파는 베이커리 카페라 합격!

 

 

커피트레인(COFFEE TRAIN)

주소 : 경기 의왕시 왕송못서길 32 커피트레인

영업 : 10:30 ~ 21:00

주차 : 카페 앞!

특징 : 로고가 귀여움

 

 

 

 

 

 

 

 

 

 

 

 

 

 

카페 앞에 주차공간이 있다.

만차였는데 우리가 들어갈 때 마침 나가려는

차가 있어서 기다렸다가 주차를 했다.

또 옮길 뻔했는데 다행이었다.

 

야외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해가 매우 매우 매우 뜨거웠던 관계로

우리는 실내로 들어갔다.

커피 트레인 메뉴판이다.

음료 가격은 6~7천 원대다.

가격대가 꽤 나간다!

일회용품 사용이 불가해서

매장에서는 머그잔을 이용해야 한다.

남은 음료는 테이크아웃 잔에 옮겨준다고 하니

딱히 불편할 건 없어 보인다.

 

다만 주의할 건,

주말 및 공휴일 이용시간이 2시간이라는 것!!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종류가 많은 건 좋지만 고민이 많아진다ㅋㅋㅋ

커피 트레인 판매 1위라고 하는 무화과 몽블랑이다.

각자 먹고 싶은 빵을 고른 후에

저것까지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패스ㅋㅋㅋ

맞은편에는 MD도 판매 중이다.

원두도 판매하고, 스티커랑 엽서 등도 판다.

캐릭터가 진짜 귀여워ㅋㅋㅋ

커피 트레인은

실내 1층은 카운터, MD 진열, 화장실이 있고

야외, 2층, 3층에 자리를 잡을 수 있다. 

3층은 어두워보여서 2층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메리카노 6,500원&

바닐라라떼 7,500원

 

커피는 쏘쏘해서 그런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산미는 없었고, 맛에 비해 가격은 비싼 편이다.

친구 아메리카노도 쏘쏘~

먹물크림치즈 5,000원

 

요즘 크림치즈를 좋아하다 보니

빵도 크림치즈가 들어간 빵을 고르게 된다.

그래서 선택한 먹물크림치즈빵!

3가지 빵 중 제일 맛있던 빵이다.

 

귀찮아서 전자레인지에 돌리지는 않았는데

살짝 데워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다.

* 전자레인지는 빵이 진열된 1층에 있다.

 

먹물이 들어간 건 처음 먹어보는데,

딱히 뚜렷한 맛은 안 났고

빵 안에 콕콕 박힌 견과류 맛이 난다.

호두맛?

 

파바에서 파는 크림치즈호두빵을 좋아하는데

그거랑 비슷하지만 견과류 맛이 더 강하다.

과일 데니쉬 5,000원

 

2위는 친구가 선택한 과일 데니쉬.

블루베리가 올려져 있다. 잼도 블루베리~

빵이 패스츄리라 부스러기가

흘러내리긴 하지만 맛있다.

에그타르트 2,500원

 

최근에 에그타르트가 먹고 싶었는데

마땅히 사먹을 데가 없어서 못 먹다가

마침 사이즈도 아담하니 이거 하나 추가한다고

못 먹을 것 같진 않아서 하나 담았다.

 

필링이 매끈한 에그타르트가 대체적으로

내 스타일이 아니긴 했는데 역시 그랬다.

아쉬운 맛,,ㅜㅜ

 

* 맛있는 에그타르트 먹고 싶은데

아는 곳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๑❛ڡ❛๑)

빵 흡입하고 근처인 왕송호수로 이동!

차로 5분이면 도착한다.

해가 아주 쨍쨍해서 그런지

풀들도 더 푸릇푸릇했다.

겨울에 왔을 때랑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여름이 더 청량하고 예뻐!

겨울보다 풍경은 확실히 예쁜데

단점은 벌레가 너무 많다ㅋㅋㅋㅋㅋ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여름에는 양산도 필수!

의왕 레일바이크 타러 오는 사람도 많고

우리처럼 가볍게 산책하러 나온 사람도 많았다.

 

왕송호수 근처 카페에서 배 채우고

왕송호수로 산책하는 코스 추천!

 

커피 트레인은 의왕역에서 도보 15분,

커피 트레인에서 왕송호수까지는

보로 10분 정도라고 하니

뚜벅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지금까지 커피트레인(COFFEE TRAIN)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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