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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고잔동 브런치 카페, 리맨즈

마실거리

by 소소한 2016. 8. 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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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고잔동 문화광장 브런치 카페 

리메인즈 LEEMANS



친구1과 11시 30분부터 3시쯤까지 굶은 상태로 염색을 마치고,

같이 밥을 먹기로 한 친구2와 만나기로 한 시간까지 좀 남았는데

계속 굶고 있기에는 너무 배가 고파서 간단히 허기를 채우기 위해 브런치 카페 리맨즈에 갔다.


여기도 방문은 처음.

왠지 이런 카페는 식사류도 팔기 때문에 다들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커피만 먹고 있기가 좀 그래서 가기를 망설이고 있다가 친구1이 여기 가자고 해서 이 날 처음 가봤다.


 메뉴판은 찍지 않았지만 메뉴가 종류별로 다양하다.

브런치, 샐러드,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디저트 등등.

떡볶이도 팔았다ㅋㅋㅋㅋㅋㅋ 분식류가.. 하지만 순대랑 튀김은 없다.

음료도 스무디, 커피, 칵테일, 맥주 등등.


아쉬운 것은 아이스크림 와플이 없었다.


예전에는 아이스크림 와플을 찾아서 먹거나 하지 않았는데,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음.)

대학교 친구가 아이스크림 와플을 너무 좋아해서

그 친구를 만날 때 마다 아이스크림 와플을 먹다보니

나도 좋아져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세뇌당했어...


아무튼 친구2를 만나면 밥을 먹으러 갈 것이기 때문에

배부르게 먹을 순 없어서 간단하게 시켰다.

토스트 하나에 음료 각 1개.






문이 유리도 되어 분위기 있어보여서 찍으려고 했는데, 저 분들을 찍으려고 한 것 같은 느낌. 

죄송. 얼굴은 가렸습니다.



인테리어, 분위기는 좋은데 실내가 어둡다.

셀피 찍기에 좋은 장소는 아니다.

갓 염색해서 사진 좀 남기려 했더니 이 곳은 어두워서 실패했다.

밖은 너무 밝아 눈을 못 떠서 찍기 실패했는데.  


아침도 선식으로 대충 때우고 3시까지 굶고 있자니 

배고픔에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다.



우리가 주문한 치즈 크렌베리 프렌치 토스트.

그리고 내가 시킨 딸기 요거트 스무디와 친구가 시킨 자몽주스?

친구가 계산해서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다.

메뉴판에서 대충 봤을 때 가격이들이 착하진 않았다.




비주얼은 합격!

비주얼이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인다.

실내가 어두운데 음식 사진은 잘 찍혔다. 왜죠..?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잘 나왔다.





카페에서 음식 사진 예쁘게 찍으려면 쟁반 치우고 찍으랬는데 귀찮아서 패스. 

우린 굶주렸기 때문에 빨리 찍고 먹어야 하니까.

그래도 토스트가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쟁반에 시선이 별로 안 간다.

나만의 생각..?




<치즈 크렌베리 프렌치 토스트>


일단 나는 느끼한 걸 못 먹는다. 

((나는 편식쟁이임2))


그래서 토스트도 버터 바르고 계란물에 묻혀 노릇노릇하게 구워먹는 

그런 흐물흐물한 토스트는 느끼해서 안 좋아한다. 

난 토스트기에 바삭하게 구워먹는 걸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크림치즈까지 곁들어진 저 토스트가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일단 두, 세입까진 생각보다 별로 느끼하거나 느글거리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다.

안에 크림치즈에 크렌베리가 박혀있어서 새콤새콤하다.

그러나 음료도 딸기 요거트 스무디를 시켜서 느끼함을 해소할 수 있는 게 없다보니 계속해서 먹으니 좀 느끼했다. 

크림 치즈같은 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 같다. 이거 먹으면 좋아할 친구가 몇몇 떠오른다. 

하지만 나에겐 아냐.. 한, 두입 먹는 건 괜찮지만.



<딸기 요거트 스무디>


그냥 뭐 쏘쏘하다.

시큼했다는 기억이 남는다.

또 시키진 않을 것 같다.

다음엔 커피를 마셔봐야지.


친구1이 먹은 자몽주스?인지 자몽으로 만든 음료도

쏘쏘하다고 했다.


친구1이 여기서 식사메뉴 먹었을 때 괜찮다고 했는데

나도 언젠가 한 번 와서 먹어봐야겠다.



블로그 내 사진들은 제가 직접 찍은 것으로 2차 가공 및 불펌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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