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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고잔동 가격대비 괜찮은 디저트 카페, 디저트 39

마실거리

by 소소한 2016. 8. 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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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고잔동 문화광장 디저트 카페

디저트 39 DESSERT 39 고잔 신도시점



이 길을 지나다니면서 디저트39를 볼 때 마다 

언젠가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이 날 실천에 옮겼다.


밥을 먹은 지 얼마 안되어 배가 다 꺼지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친구와 둘이서 1인 1커피와 1케이크를 주문했다.


왜냐, 디저트 카페에서는 디저트도 먹어줘야 하니까!

케이크까지 시키니 카페에서만 만 원 넘게 썼다.


그래도 가격 자체가 다른 카페에 비해 비싸진 않다.

디저트 카페라고 해서 가격대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커피의 경우는, 특히 아메리카노는 저렴한 편이다.


친구가 시킨 아메리카노 2,900원

내가 시킨 아이스카페모카 4,300원


아, 그리고 양도 많다. 보통 카페에서 나오는 레귤러 사이즈보다 크다. 

확실히 양에 비해 커피는 비싸지 않다.



카페 자체 느낌이 투더디프런트 (TO THE DIFFERENT)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대충 검색해보니 거기서 만든 브랜드인 듯 하다.

컵받침도 그렇다고 말해주고 있다.


중앙동 투더디프런트는 딱 한 번 가봤는데 지금은 망했던ㄷ.....





내가 시킨 사보이 티라미수.

가격은 5,900원이고 베스트 메뉴라고 한다.

비주얼이 아주 바람직하다.

(근데 지금 보니 옆 단면이 약간 돈가스 같음ㅋㅋㅋㅋㅋ)


이 정도 양에 5,900원이면 비싸진 않다.

다른 카페들은 더 작은 조각 케이크가 4~5천원 하기 때문에.


그런데 티라미수에 레몬인 지 아닌지 확실히 모르겠는데, 아무튼 레몬 같은 맛이 느껴져서, 

레몬을 싫어하는 나로서(카페에 비치된 물에 레몬 동동 떠있으면 안 먹을 정도) 입맛에 맞지 않아 잘 못 먹었다.

((나는 사실 편식쟁이임.))


레몬을 싫어하지 않는 친구는 맛있다고 잘 먹었다. 응. 니가 내꺼 먹어..




이건 친구가 시킨 케이크.

치즈 케이크를 시킨 듯 한데 이름을 잘 모르겠다.

이게 내가 시킨 케이크보다는 가격이 더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사천 원 대 였던 거 같은데, 아닐 수도.



카페 내부 모습.


카페 자체가 넓진 않다.

안에 6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걸로 기억한다.

내 기억이 맞다면 제일 안 쪽 벽면에 4인 테이블이 2개 있고, 나머지는 2인 테이블.


카페는 작지만 디저트의 크기는 크다.

점심 먹은 후 얼마 안되서 온 지라 다는 못 먹었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곳이다.

케이크 종류가 다양하니 케이크가 먹고 싶을 때 또 가야겠다.


재방문 의사 있음!



블로그 내 사진들은 제가 직접 찍은 것으로 2차 가공 및 불펌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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