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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고잔동/중앙동/중앙역 룸이자카야, 자쿠와

먹거리

by 소소한 2017. 1. 3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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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고잔동/중앙동/중앙역 룸이자카야 , 자쿠와


친구와 중앙동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전에 자기가 한 번 가봤는데 괜찮다고 한 곳이 있어서 그 곳을 가기로 했다.

그 곳이 바로 자쿠와였다.


자쿠와... 자꾸 오라는 건가..?


자쿠와는 롭스 건물(또는 뉴스 건물)에 위치해있다.

정확한 주소로 말하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1길 37 공원빌딩 7층!


오픈 시간은 오후 4시부터다.

우리는 5시쯤 가서 사람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술 마시기는 이른 시간이니까ㅋㅋㅋㅋㅋ

우린 술을 함께하기 위해서 간 건 아니다. 왜냐면 난 술을 안 마시니까!


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자쿠와.


일단 내부는 룸으로 되어 있어서 남의 시선이 닿지 않아서 좋다.

그런데 방음이 잘 되진 않는다.

사람들이 큰 소리로 얘기하면 잘 들린다. 뭐 다 그렇겠지만.


친구가 추천한 메뉴 하나는 우선 정해놓고, 하나만 시키면 아쉬울 거 같아서

메뉴 하나를 더 선택하기로 했다.


그래서 친구가 추천해준 메뉴인 해물 치즈 돈뽀끼와 갈릭치킨 가라아게를 시켰다.




배고픔을 참으며 주위를 둘러보다가 그냥 찍어봤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나온다. 이거 외엔 없다.

왼쪽은 조금 짜고, 오른쪽은 내 입맛에 안 맞는다. 그리고 친구 입맛에도. 

기억이 잘 안나는데 비렸었나? 아무튼 한 입 맛보고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먼저 나온 갈릭치킨 가라아게!

가격은 1만 7천원.

튀김은 웬만하면 중박은 치고, 치킨은 옳기 때문에 무난한 메뉴로 시켰다.




맛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조금 짜다. 식을 수록 더 짜진다.

그냥 먹기에는 짜서 밥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공기밥은 팔지 않는다고 했다.

샐러드가 짠 맛을 중화시켜 주는데 양이 적어서 부족했다.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아껴서 먹었다.  



이 사진만 유난히 밝은 이유는 다른 카메라이기 때문.


룸 안이 조명이 조금 어두워서인지 사진이 다 흔들리고 잘 나오지가 않는다.

잘 나온 사진이 1도 없구요..




그리고 드디어 나온 해물 치즈 돈뽀끼, 가격은 1만 7천원.

딱 봐도 양이 다른데 왜 때문에 가격이 같은 거죠..?





이거 맛있다. 떡볶이도 맛있고, 돈가스도 맛있다. 그런데 여자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은 듯하다.

이것도 처음에는 맛있게 잘 먹었는데, 아무래도 계속 끓이다 보니까 점점 짜진다.

그래서 중간중간 물을 넣어 희석시켜서 끓여먹었다.




나는 이 때가 방문이 처음이었고, 먹은 건 이렇게 두 가지 음식밖에 없지만,

해물 치즈 돈뽀끼는 추천한다. 맛있었어.


양으로만 생각하면 해물 치즈 돈뽀끼 하나만 시켜도 될 뻔 했는데,

메뉴를 하나 더 시키다보니 남겼다. 


다음엔 둘이 가면 하나, 셋이 가면 두 개를 시켜야겠다.



 


 

블로그 내 사진들은 제가 직접 찍은 것으로 2차 가공 및 불펌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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